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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글리코상 점등 시간 | 도톤보리 야경 런닝맨 오사카여행 촬영명소

by 헤어위찬 2025. 6. 4.

오사카 글리코상 밤풍경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의 중심에 자리한 글리코상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는 대표 명소입니다. 대형 전광판에 조명까지 더해지며 도시의 활기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화려한 불빛이 켜지는 순간, 오사카의 야경은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다가옵니다.

 

도톤보리 강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간판이 눈에 들어오지만, 그 가운데 글리코상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1935년에 처음 등장한 이후 몇 차례 모습이 바뀌었지만, 늘 활짝 두 팔을 벌린 러닝맨의 모습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셔터가 가장 많이 눌리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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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형물은 단순한 광고 수단을 넘어서 오사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도톤보리를 방문하는 이들이 남기는 사진 속에는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며, 밤마다 환하게 점등되어 오사카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냅니다.

 

1. 점등 시간 안내

글리코상의 점등은 해가 완전히 지고 난 뒤 일정 시간이 지나 시작됩니다. 대체로 일몰 후 약 30분 뒤에 불이 들어오며, 날씨나 계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대에 점등이 이뤄집니다.

 

조명이 꺼지는 시간은 자정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시간 이후에는 사진 촬영에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 행사나 도시 정책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밤 9시에 조명을 끈 적도 있습니다.

 

점등 시간은 관광 동선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주변에서 식사를 마치고 천천히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명이 켜진 글리코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사진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2. 인기 촬영 위치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촬영 장소는 에비스 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글리코상을 정면으로 마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오사카 여행 사진에서 빠지지 않는 구도가 만들어집니다. 주말이나 연휴 기간에는 사람들로 붐비지만, 그만큼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더 여유 있는 촬영을 원한다면 운하 아래쪽 계단을 이용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리와는 다른 각도에서 글리코상을 배경으로 담을 수 있어 차별화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관광객의 동선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라 비교적 조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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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톤보리 강변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가면 간판을 측면에서 담을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정면 사진이 인기가 많지만, 이와 다른 느낌을 원한다면 다양한 각도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3. 위치와 가는 길

글리코상은 오사카 미나미 지역, 도톤보리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미도스지선 난바역이며,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톤보리 쇼핑 거리와 연결되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신사이바시역에서 출발해 도톤보리 강을 따라 내려오는 루트도 있습니다. 이 경로는 쇼핑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합니다. 도중에 다양한 가게와 간판을 구경하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글리코상 근처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기념품 가게가 밀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거리의 분위기를 천천히 느끼며 이동하면, 어느새 눈앞에 커다란 러닝맨 조형물이 다가옵니다.

 

4. 밤풍경 감상 팁

해가 완전히 지기 전부터 위치를 잡고 기다리면 조명이 켜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오후 7시 30분 이후, 겨울철에는 오후 5시 30분 이후를 기준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일몰 시간은 날씨 앱으로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면 평일 늦은 밤이나 비가 조금 오는 날을 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우산 아래서 빗방울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사진은 또 다른 매력을 전합니다. 가벼운 삼각대를 이용하면 흔들림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 외에도 글리코상이 비추는 물가의 반사광을 보는 재미도 큽니다. 물 위로 흐르는 불빛은 도톤보리의 야경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줍니다. 혼잡한 낮 시간보다 오히려 늦은 저녁이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글리코상의 조명은 매일 켜지나요?
네, 글리코상의 조명은 날씨와 관계없이 매일 점등됩니다. 단, 특별한 행사나 에너지 절약 조치가 있을 경우 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점등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나요?
네, 해가 지는 시간이 계절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몰 후 약 30분 뒤에 점등되는 시간도 달라집니다. 여름에는 늦고 겨울에는 이르게 점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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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글리코상 근처에서 사진 찍기 좋은 위치는 어디인가요?
에비스 다리가 가장 인기 있는 촬영 장소입니다. 또한 운하 계단 아래나 강변 측면 구역에서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Q. 조명이 꺼지는 시간 이후에도 관람이 가능한가요?
조명이 꺼진 이후에도 글리코상 자체는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볼 수는 있지만, 사진 촬영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글리코상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오사카에 본사를 둔 식품회사 글리코의 상징물로, 건강과 활력을 상징하는 러닝맨 이미지가 오랜 세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글리코상 점등 시간